해킹과 정보보안의 역사
해킹과 정보보안의 역사
해킹의 국어사전의 의미는 '남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여 장난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일', 네이버 지식백과에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취약한 보안망에 불법적으로 접근하거나 정보시스템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행위' 라고 기술되어 있으며 영어사전을 보면 'Freedom of Coding' 코딩의 자유, New and creative approaches to guarding the freedom of speech,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법이라고 명시되어있다.
여기서 언론의 자유란 사상표현의 자유를 말하는것이고 우리나라 헌법 제21조 1항에도 쓰여있다.
해킹과 보안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1950년대 이전에는 암호화 기계 에니그마, 최초의 컴퓨터 콜로서스, 콜로서스의 발명자이자 최초의 해키인 알란 튜링, TMRC에서 해커의 의미로 처음 단어를 사용했다. 그리고 1960년대에는 최초의 미니 컴퓨터 PDP-1 과 최초의 컴퓨터 연동망(네트워크) ARPA, 유닉스 운영체제가 개발되었으며, 전화망 침입을 통한 무료 장거리 전화 해킹이 이뤄졌다. 이때 C언어와 유닉스를 개발한 데니스 리치와 켄 톰슨이 살던 시대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는 레이토밀슨(Raymond Samuel Tomlinsos(1941-2016))은 최초의 이메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64노드의 ARPANet에서 @를 사용하여 최초의 이메일을 발송하였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때 설립되었으며, 최초의 데스크톱 솔, 애플의 컴퓨터가 탄생되거나 C언어가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었다. 1980년대에는 베이직 프로그램밍과 도스(DOS)의 개발, 네트워크 해킹이 시작되었으며, 80년대에는 414Gang 이라고 불리우는 그룹이 미국 밀워키의 로날드 마크 오스틴(Ronald Mark Austin)을 포함한 6명이 암센터 / 국립연구소를 포함해 60개의 컴퓨터 시스템을 침입하기도 했다.
1981년에는 Captain Zap 별명을 가진 이안머피(lan Arthur Murph)가 AT&T 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해 전화요금과 관련된 시계를 바꾸어 낮은 가격과 심야 요금이 대낮에 적용되도록 조작한 유명한 사건이 있었다.
또한 독일 카오스 컴퓨터 클럽(Chaos Computer Club, CCC)가 설립되었으며 이들의 목표는 바로 정보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와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인권이 필요하며 인간사회 및 개인에게 기술적 영향을 미치는 정보 교류에서 국경은 사라져야 한다. 우리들은 지식과 정보의 창조에 기여할 거라는 데 있다고 저술하였다. 1983년에는 유명한 게임인 워게임즈(War Games)가 나왔으며 1984년에는 유명한 공상과학 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가 출판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케빈 미트닉(Kevin Mitnick) 같은 본격적인 해커들이 등장했으며 이는 1988년 로버트 타판 모리스(Robert Tappan Morris)로부터 인터넷 웜(Worm) 탄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 모리스 웜으로 인해 처음으로 미 국방부는 1988년 11월 카네기 멜론 대학에 컴퓨터 비상 대응팀(CER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을 설립하였다.